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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컴백 D-1' 아이콘, '죽겠다'로 '사랑을했다' 열풍 재현할까

기사입력 2018.08.01 13:3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콘이 신곡 '죽겠다'로 돌아온다.

아이콘은 오는 2일 새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죽겠다'로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콘의 신곡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깊다. 올해 1월 발매한 '사랑을 했다'가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관심과 기록을 받았기에 새로운 앨범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것.

특히 '사랑을 했다'는 무려 43일간 음원차트 1위의 자리를 고수하며 아이콘에게 데뷔 3년만에 '메가히트곡'을 품에 안겨줬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2, 3월 모두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상반기 최고의 노래'가 됐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신곡 '죽겠다'의 퍼포먼스가 아이콘의 데뷔 이래 "가장 멋진 안무"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실제로 컴백 전날 기습공개된 아이콘의 안무 영상에서는 기존 아이콘의 활동에서는 쉽게 찾아보지 못 했던 파워풀한 칼군무가 주를 이루고 있어 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컴백을 준비중인 아이콘이지만 여전히 '사랑을 했다'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중심으로 쉬운 멜로디의 '사랑을 했다'가 뒤늦게 열풍을 맞이했기 때문. 실제로 SNS상에는 '사랑을 했다'를 떼창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목격담이 꾸준하게 게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이콘은 오는 4일 서울 서초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피코닉데이'를 개최하는 등 컴백과 함께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한 팬서비스도 실시한다.

아직 지난 열풍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는 아이콘이 '상반기 최고의 노래'에 이어 '하반기 최고의 노래'도 거머쥘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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