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경기도 내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G-벤처 글로벌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사업’이 진행된다.
본 사업은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전개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내에 본사 또는 제조시설이 소재해야 하며 모든 사업 일정에 참여하고, 제품이나 서비스가 현재 판매 가능한 상태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8월 6일까지로 경기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식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작성한 서식과 함께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평가 기준은 시장성, 사업성, 지원 타당성, 가산점으로 구성되며 추후 평가항목은 변경될 수 있다. 이 밖에 신청 시 유의사항 및 선정 우대사항, 제외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재되지 않은 내용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일정은 8월 최종 결과 발표 후,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진출을 위한 국내 교육 및 멘토링, 중국 현지 엑셀러레이팅 지원(2018. 09), 국내 IR 멘토링(2018. 10), 국내 벤처투자포럼(2018. 10) 등에 참여하게 된다.
관계자는 “많은 중소, 벤처기업이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중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