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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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는 외계인' 오시원 "父 오광록, 아버지로서 존경하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8.07.31 23: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엄마아빠는 외계인' 오광록 아들 오시원이 첫 번째 탑승객으로 등장했다.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배우 오광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광록의 아들 오시원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오시원은 "아빠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서 나왔다. 아빠와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냈는데 내가 일방적으로 안 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유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어릴 때 이어졌던 게 있는 것 같다. 서로 떨어져 지내다 보니까 서로 이해를 못 하는 부분도 있다"라며 "결정적인 이유는 유치원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었고 초등학교 졸업하는 날 그때 아빠를 처음 봤다"고 밝혔다.

이어 "자기 세계가 강하신 분이라 예술가로서는 존경하지만 아버지로서 존경하지 않는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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