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야 "삼촌 김종국, 민낯으로 응원와…포옹 큰 힘 됐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소야(SOYA)가 삼촌 김종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 세 번째 신곡 '와이셔츠(SOYA Color Project Vol.3 Y-SHIR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소야의 쇼케이스 현장에는 김종국이 응원차 방문했다. 김종국은 객석에서 소야를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있던 것.

이에 소야는 "삼촌이 민낯으로 응원을 왔다"며 "삼촌은 가족이자 선배님인데 내가 떨린다고 했더니 바로 달려와주셔서 감사하다. 삼촌이 안아주셨는데 큰 힘이 됐다"고 김종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객석에 있던 김종국은 "노래를 잘하는 소야인데 긴장을 많이 했더라. 응원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다"고 조카 소야를 응원했다.

소야의 2018 컬러 프로젝트(SOYA Color Project)는 자신의 이름 철자 'S' 'O' 'Y' 'A'를 첫 글자로 하는 콘셉트의 색깔을 담은 타이틀의 싱글을 올해 네 차례 발표하는 프로젝트이다. 세 번째 싱글 '와이셔츠(Y-SHIRT)'는 밝고 청량한 느낌의 레게 톤을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팝 스타일 사운드의 곡이다. 이별을 앞둔 남녀의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아련한 감성이 더해졌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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