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워너원 옹성우X하성운, 야생 코끼리 흔적에 당황… "만나면 어떡해?"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워너원 옹성우, 하성운이 정글 생존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김병만, 배우 박솔미, 성훈, 박정철, 개그맨 박성광, H.O.T 토니안, 에이핑크 김남주, 워너원 옹성우, 하성운이 정글 생존을 경험했다.

이날 생존지에 도착한 병만족은 "폐가를 이용해서 보트를 만들고, 바다로 나가라"라는 생존 주제를 받았다. 이어 김병만, 박성광은 당장 생존에 필요한 집을 짓기 시작했고, 박정철, 옹성우, 하성운은 숲 탐사에 나섰다.

숲 탐사에 나선 세 사람은 커다란 흙뭉치를 발견했다. 이에 정글 베테랑 박정철은 "파헤쳐 보면 개미들이 득실거릴 거다"라고 추측했고, 정글 초보 옹성우와 하성운은 "동물의 배설물 아니냐"고 말했다.

알고 보니, 흙뭉치는 야생 코끼리의 배설물이었다. 이에 옹성우와 하성운은 "코끼리와 만나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나무를 타는 게 제일 좋다고 한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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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