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23
경제

제주도 우도 맛집 '맹꽁이' 특별한 요리로 입을 즐겁게 해주는 외식공간

기사입력 2018.07.27 18:28 / 기사수정 2018.07.30 17:2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우도는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제주도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으로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알짜배기 맛집들은 여행을 보다 특별하고 풍성하게 해준다.

탁 트인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제주 우도맛집 ‘맹꽁이’는 우도를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하는 맛집 중 하나다. 제주도의 신선한 해산물에 특제양념으로 중독성 강한 매콤한 맛의 해산물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창문으로 보이는 파란 제주 앞바다는 덤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는 돌문어덮밥, 흑돼지한치덮밥, 해물볶음 등이다. 돌문어덮밥은 생물 돌문어를 손질해 넣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고,그 밖에도 다양한 해산물이 아낌 없이 들어가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흑돼지 한치덮밥은 제주흑돼지와 한치가 함께 들어간 색다른 덮밥으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제주흑돼지의 쫄깃함과 한치의 쫄깃함이 더해져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평소에 먹던 제육볶음, 오징어볶음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메뉴를 주문하면 김치, 단무지, 샐러드, 냉국 등이 나오는데,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데 제 몫을 톡톡히 한다. 또한 메인 메뉴 주문 시 우도 땅콩막걸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등 넉넉한 인심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럿이 푸짐한 한 상 즐기고 싶다면 해물볶음을 추천한다. 커다란 문어에 한치, 오징어, 새우,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중독성 강한 매콤한 양념으로 맛을 더해 더위에 지친 이들의 입맛도 되찾아주기에 충분하다. 또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올려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만족할 수 있다.

업소 관계자는 “부담 없는 가격대로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우도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며, “입으로는 중독성 강한 매콤한 해물요리를 먹고 눈으로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담을 수 이어 오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곳”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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