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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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박서준X박민영, 열애설 부인했지만…의혹은 여전

기사입력 2018.07.27 09:33 / 기사수정 2018.07.27 15: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활약한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이를 부인했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완벽한 비서 김미소와 자기애 강한 그룹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26일 방송한 마지막 회에서는 이영준과 김미소가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준과 박민영은 실제 연인 사이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맞물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위기 속 27일 박민영과 박서준이 3년째 극비리에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전부터 사귀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속사는 "친한 동료"라며 부인했다. 

박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서준과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 드라마를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도 "작품 속에서 보여준 좋은 케미 때문에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같은 입장을 전했다. 

양측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열애설 의혹은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반려견으로 같은 종인 비숑 프리제를 키우고 있고 SNS에서 같은 운동화와 모자가 포착됐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이는 추측일 뿐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고 있다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두 사람이 3년째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 전부터 연예계에 공공연하게 확산된 소문이기도 해 의혹을 받았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지난달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3년째 열애 중이다. 박서준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여주인공으로 박민영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도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좋은 동료 사이라고 이야기한 가운데 "커플이길 바랐는데 아쉽다", "드라마를 함께 한다고 다 사귀는 건 아니", "케미가 좋았을 뿐", "정말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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