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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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승리 "빅뱅, 제대하면 35세...이젠 아저씨로 불린다"

기사입력 2018.07.26 14: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승리가 자신감 넘치는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스페셜DJ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요즘 사업부터 방송활동까지 누구보다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승리의 일상을 언급했고, 이에 승리는 "요즘엔 투잡, 쓰리잡이 유행이다. '이러다 하나가 걸리겠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열심히 안하면 어쩌겠냐.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승리는 이젠 자신이 '아저씨'로 불린다고 말하며 "얼마전에 토스트 집에서 줄을 서 있었다. 그런데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저한테 '아저씨, 지금 줄 서 계신 거예요?'라고 하더라. 이젠 아저씨라고 불린다. 빅뱅 제대하고 나오면 서른 다섯이다. 서른 다섯에 '뱅뱅뱅~'을 외칠 생각을 하니 이상하다. 그 나이가 되면 거기에 맞는 노래를 해야하지 않겠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승리는 솔로 첫 정규 앨범 'THE GREAT SEUNGRI'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셋 셀테니 (1, 2, 3!)'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WHERE R U FROM'을 전면에 내세웠다. 승리는 두 곡 모두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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