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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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 인비테이셔널] 조대희-쩡 쭈어 나란히 개막전 첫 승

기사입력 2009.06.05 00:04 / 기사수정 2009.06.05 00:04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FoV' 조대희(한국)와 'TeD' 쩡 쭈어(중국)가 월드 인비테이셔널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조별 풀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4일 진행된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조별 풀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조대희는 미카엘로 노보파신을,  쩡 쭈어는 리 샤오펑을 2대 0으로 각각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1경기에 출전한 조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초반 끊임없는 견제 플레이에 이어 상대의 본진에 극심한 피해를 입히며 승기를 굳혀나갔다. 이후에도 다수의 가고일을 앞세워 상대의 자원줄을 끊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1세트를 따내며 심리적으로 우위를 점한 조대희는 2세트에서 초중반 다수의 히포그리프를 발견하면서 잠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노련한 플레이로 자신의 멀티는 지켜내면서 상대의 멀티 지역을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다수의 가고일로 상대의 히포그리프를 하나씩 잡아내면서 틈을 만들어냈고, 3시 지역에서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GG를 받아냈다.

이어진 2경기에서 쩡 쭈어는 두 경기 모두 지속적으로 견제를 펼친 이후 상대의 멀티를 저지시키며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한편, 오는 6일 진행되는 B조 1경기에서는 마누엘 쉔카이젠, 장재호 등 워3 최강의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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