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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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서현진 사망 선택했던 '식샤3', 캠퍼스 라이프로 성난 마음 되돌릴까

기사입력 2018.07.23 12:04 / 기사수정 2018.07.23 12:3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캠퍼스 라이프로 돌아온 '식샤3'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23일 방송되는 tvN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의 2004년 캠퍼스 라이프가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음대 자판기 커피 맛에 푹 빠진 구대영이 자판기 관리자 이지우에게 커피 비법을 요청하는 장면 등 04학번 스무 살의 귀엽고 소소한 일화로 호평받은 바 있다. 앞으로는 학교 동기인 배병삼(김동영), 김진석(병헌), 이성주(서벽준) 그리고 이서연(이주우)까지 청춘남녀 6명이 함께하는 각종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구 마니아로 열렬한 축구 사랑을 보여주는 구대영과 응원에 열중하는 지우, 셀카에 집중하는 서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호프집에 모여 뒤풀이를 하거나 학교에서 음주를 즐기는 등 과거를 떠올리게하는 장면들이 다양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시즌 2의 주인공이었던 백수지(서현진)의 충격적인 죽음을 알리며 비난을 받았던 '식샤3'이 과거 회상이라는 카드를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주 방송분에는 구대영의 과거 연인 백수지가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하며 죽음에 당하는 과정이 담겼다.

시즌 2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백수지의 충격적인 죽음에 시청자들은 큰 아쉬움과 "굳이 죽였어야 했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은 "이제 다시 안보겠다"며 격한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식샤3'측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었다. 

자칫 무리수로 보일 수도 있는 전개를 선택한 '식샤3'이 구대영과 이지우의 과거 캠퍼스 라이프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새로운 전개를 택한 '식샤3'이 비난을 잠재우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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