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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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기 영수, 영자 스토킹 해명→환승 저격? " 피해자 코스프레 안타까워"

기사입력 2024.05.04 09:39 / 기사수정 2024.05.04 17:0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솔로' 1기 영수가 스토킹 의혹을 반박, 영자의 환승을 주장했다.

3일 '나는솔로(나는 SOLO)' 1기 영수는 "전후상황과 배경을 오픈했는데도 어떻게든 스토킹으로 몰아가고픈 그녀..."로 시작하는 장문의 해명글을 게시했다.

앞서 1기 영자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1기 영수와 2년 반 정도의 만남 후 지난해 결별했다고 밝혔다.

1기 영자는 영수에게 2023년 내내 이별을 고했으나, 헤어져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자의 입장에 따르면 영수는 끝없이 영자에게 전화하고 찾아왔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고.

그러던 중 영자는 올해 2월 중순 다른 이의 마음을 눈치챘고, 4월 3일 프로포즈를 받아 승낙했다고 밝혔다.



한편 1기 영수는 "전후상황과 배경을 오픈했는데도 어떻게든 스토킹으로 몰아가고픈 그녀"로 시작하는 입장문과 함께 영자와 나눈 대화 메시지, 함께한 사진 등을 공유했다.

그는 "겁박을 당한 사람의 표정과 행동.. 심지어 선물한 귀걸이를 하고 나옴"이라며 데이트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또 "헤어지고 싶어서 불임이라고 거짓말 하고 떠났던 사람의 이틀 전 모습.. 어디까지 거짓으로 포장할 텐가"라고 저격하기도.

영수는 "이슈조차 파악 못하고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 중인 모습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항변했다.

그러면서 "십수년을 넘게 지낸 학교동창하고 한 달만에 갑자기 그 친구의 어떤 모습에 반하여 십수년간 안보이던 매력에 결혼을 한다?ㅋㅋ 그저 웃지요..."라며 "환승 모략질한 두분 결혼해서 꼭 행복하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하 영수 글 전문.

전후상황과 배경을 오픈했는데도 어떻게든 스토킹으로 몰아가고픈 그녀..keep trying

갑자기 들이닥쳐 어머니가 무서웠다? 그런 사람이 별일 아닌것에 무릎꿇고 사죄하는데 그걸 사진을 찍고 딸과 실시간 공유하며 작전을 짠다?

이슈조차 파악 못하고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 중인 모습이 안타까울 뿐...

십수년을 넘게 지낸 학교동창하고 한달만에 갑자기 그 친구의 어떤 모습에 반하여 십수년간 안보이던 매력에 결혼을 한다?ㅋㅋ 그저 웃지요...

그동안 지켜왔던 본인의 착한아이 이미지 뒤에 숨어 가해하고 있는 꼴이 영 구질구질하고 추할뿐. 삼년을 만난 사람한테 불임이라고 거짓말하고 헤어지려 했다? 헌데 바로 이틀전에 결혼식장을 보러갔다? 그럼 그것도 인신에 위협을 느껴서 간건가?

환승 모략질한 두분 결혼해서 꼭 행복하시길

사진=1기 영수, 영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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