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3 18:38 / 기사수정 2009.06.03 18:38
신개념 연주게임 밴드마스터가 첫 번째 공연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예당 온라인(대표 김남철, www.ydonline.co.kr)이 서비스하고 다이슨인터랙티브(대표 김찬준)가 개발한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bandmaster.ndolfin.com)는 게이머들의 열띤 호응 속에 87%가 넘는 참여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종료했다.
기타, 드럼, 피아노, 신디사이저, 베이스, 관악기 6종의 악기를 선택하여 곡을 연주하는 밴드마스터는 유저가 입력한 키노트대로 연주 음이 나고, 하나의 음악을 악기별로 다르게 연주할 수 있어 여러 명이 함께 합주를 할 수 있는 등 기존의 연주게임과 차별화된 특징으로 공개 전부터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이번 테스트에서 유저들은 셔터 배틀이나 스코어 배틀모드와 같이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을 즐기기도 했지만, 각기 다른 악기로 함께 연주를 완성해 나가는 밴드마스터만의 강점인 합주모드를 가장 선호했다.
또 많은 인원이 동시에 들어가 밴드마스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합주를 할 밴드 원을 찾거나 즉석에서 길거리 콘서트를 열어 자신의 연주실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클래식부터 락,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번 테스트 기간 가장 많이 연주된 곡은 일본의 인기 락밴드 라르크 앙 시엘(L'rc~en~Ciel)의 'Driver's High'로, 밴드마스터 홈페이지 내 음악신청 게시판에도 다른 게임에서는 듣기 힘들었던 다양한 락음악 장르에 대한 신청이 가장 많았다.
또 테스트 전 기타를 연주해보고 싶다는 게이머가 압도적이었으나, 테스트 결과 드럼과 피아노가 연주하는 손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모았다.
예당 온라인 게임전략본부 밴드마스터팀 정성준 팀장은 "이번 7일간의 비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5천 명의 테스터 중 4,362명이 밴드마스터를 방문해, 캐주얼게임에서는 장시간에 속하는 98분 이상 게임을 즐겼다."라고 말하며, "연주하는 손맛, 함께하는 커뮤니티의 즐거움 등 타 리듬게임과 차별화된 게임 성을 접한 유저들의 긍정적 평가가 홈페이지뿐 아니라 블로그나 카페 등 인터넷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밴드마스터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욱 다양해진 연주곡, 패션 아이템, 악기들과 함께 유저가 직접 키노트를 제작해 연주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연주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대회서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해 오는 7월 공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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