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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톰크루즈·사이먼페그·헨리카빌, 예능감도 세계적

기사입력 2018.07.22 18:2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이 뛰어난 예능감으로 '런닝맨'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톰 크루즈 등장에 환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이 최종 미션을 앞두고 '런닝맨'에 등장했다. 세 사람은 한국에서 배웠다는 다양한 손가락 하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잠입 요원을 잡아줘' 레이스의 최종 미션은 미션 임파서블로,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은 잠입요원의 정체를 알고 있는 M 기관 상급요원이었다.

첫 번째 미션은 철가방 퀴즈. 멤버들은 "이분들과 철가방 퀴즈를 하란 거냐"라며 놀랐다. 사이먼 페그는 첫 대결 상대로 "키 큰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이광수를 선택했다. 사이먼 페그는 철가방을 보기 위해 계속 앞으로 다가갔고, 유재석은 "너무 앞으로 오는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답을 맞히기 위해 무릎 워킹을 선보인 사이먼 페그가 결국 정답 브로콜리를 맞혔다. 사이먼 페그는 유재석이 준 브로콜리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 카빌은 전소민을 택했다. 전소민은 수줍게 웃으며 대결 상대인 헨리 카빌을 향해 화이팅을 외쳤다. 유재석의 깐족거리는 진행에 헨리 카빌은 철가방을 사수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이건 반칙 아니냐"라고 하자 헨리 카빌은 힘으로 유재석을 제압했다.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은 "그게 반칙인 줄 몰랐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하기도.

톰 크루즈의 대결 상대는 김종국. 대결이 진행될 때 사이먼 페그가 슬쩍 김종국의 눈을 가리려고 시도하고, 철가방 뒤로 가려다 걸리기도. 이번 대결 역시 톰 크루즈의 승리로 끝이 났다.

두 번째 미션은 미스터리 박스.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 톰 크루즈는 당황한 기색 없이 바로 정답을 맞혀 오히려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마지막 미션은 통 아저씨 게임. 톰 크루즈는 처음으로 패배했고, 유재석은 꽝손계 입성을 환영했다. 세 사람은 "정말 재미있었다. 여러분은 대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결과 잠입요원 유재석, 전소민, 양세찬은 패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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