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2 11:22 / 기사수정 2009.06.02 11:22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일, 온라인 게임 개발사 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캐주얼 MMOG 메르메르 온라인(http://www.marmaronline.co.kr/)이 매칭시스템을 업데이트해 유저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메르메르 온라인은 유저 간 커뮤니티 요소를 부각시킨 게임으로, 클럽 관련 기능 및 파티 검색시스템과 함께, 학생증 발급 기능에서 학생증에 등록된 정보를 이용한 매칭시스템을 도입해 유저 간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있다.
매칭시스템은 지역, 성별, 나이 등 원하는 조건에 맞는 친구를 검색해 파티 및 클럽에 쉽게 참여하고, 게임 속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메르메르 온라인은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해온 여성 유저들이 매칭시스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유저 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메르메르 온라인 유저들은 현재, 자발적으로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레벨별 정보 공유, 유저 자작소설 연재 등 활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어, 자연스레 게임 내에서 메르메르 온라인을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편, 메르메르 온라인은 이 같은 커뮤니티를 통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비란느의 수련동굴', '여우굴', '금단의 폐광' 등 레벨별 신규 인스턴스 던전을 업데이트해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이외에도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을 감소시키고, 아이템 드랍률을 상승시키는 등 전반적인 게임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해 더욱 쉬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민커뮤니케이션 김병민 대표는 "학생증 기능과 매칭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이 다양한 커뮤니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개인대항전과 신규 던전을 기대 바라며, 더욱 달콤살벌한 메르메르 온라인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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