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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투3' 이소라X김지민X나르샤, 전현무 잡는 화끈 입담

기사입력 2018.07.20 00:05 / 기사수정 2018.07.20 17:3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소라와 김지민이 전현무를 잡는 화끈한 입담을 보였다. 여기에 나르샤 또한 이소라 뒤를 잇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소라가 찜한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소라, 홍석천,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자신의 동안 미모에 감탄하는 전현무에게 "전현무 씨가 이런 반응을 보인 게 처음"이라며 "전현무 씨 방송 MBC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 했을 당시 들러리인 줄 알았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해도 '네에네에' 했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이어 "한혜진이 한마디를 하면 태도가 돌변했다. 그때부터 이상한 기류가 있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여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늘 작정하고 오셨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라는 또 한 번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소라는 사귀다가 나중에 관심 시들해지는 스타일의 사람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이소라는 "요즘 '나 혼자 산다' 회식 사진을 보면 전현무 씨가 빠져 있더라. 예전에는 다 있었다. 지금은 술 마시는 것도 싫고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안 정확해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수난은 계속됐다. 박명수가 "전현무와 김지민, 열애설이 있었잖나"라고 언급했던 것. 이에 김지민은 "사실 (전현무와 한혜진) 열애설이 나고 축하를 해주고 싶은데 연락을 못 했다"며 "혹시나 같이 계시면 실수일 수 있잖나. 언짢을 수 있어서 연락을 안 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특히 "이제 제가 드리고 싶은 충고는 경조사 같이 가면 사진을 같이 찍잖나. 웬만하면 멀리 떨어져서 찍거나 따로 찍으시길 추천한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낭패를 많이 봤다. 큰언니 결혼식 사진에 아직도"라며 말을 끝맺지 못했다. 그는 이어 "큰언니가 사진 걸고 싶은데 못 걸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라, 김지민에 이어 나르샤 또한 화끈한 입담을 보였다. 이소라는 "나르샤가 '카트쇼'에 출연한 적 있다. 나도 서장훈이 어려운데 나르샤가 '서장훈이 누구야. 우리 세대는 서장훈 몰라' 이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나르샤는 "기고만장한 사람은 잡아야 한다. 농구계에서 톱스타지만 방송 몇 년 했나. 방송에서는 겸상도 안 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나르샤는 "이소라 언니를 만나기 전 롤모델은 노사연"이라면서 "노사연 언니 진짜 멋있다. 그런데 이소라 언니를 만났는데 내가 '주병진 쇼'에서 봤던 그 언니 그대로더라. 이소라 언니처럼 곱게 늙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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