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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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트와이스·마마무·여자친구, 차트대결 맞은 3세대 걸그룹

기사입력 2018.07.19 14:41 / 기사수정 2018.07.19 15: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3세대 걸그룹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친구가 음원차트 대결을 맞았다. 세대를 이끌고 있는 세 그룹은 각양각색 여름곡으로 '핫'하게 차트를 달구고 있다.

지난 9일 새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활동을 시작한 트와이스는 한여름 밤을 밝히는 '파티걸'로 분해 특유의 청량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있다.

선배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은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발매 전부터 수차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았으며 발매 직후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 하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발표한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댄스 더 나잇 어웨이'까지 대중적인 곡으로 9연속 히트를 작성한 것은 물론, 매년 걸그룹 앨범판매량 최정상 자리를 지키며 팬덤 장악력까지 인정 받았다.

트와이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발매 후 10일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어느덧 데뷔 5년차를 맞은 마마무는 지난 16일 새 앨범 '레드 문'(RED MOON)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너나 해'로 활동에 나섰다.

마마무의 여름 차트 공략은 독특하다. 타 걸그룹이 청량함, 상큼발랄함에 집중을 한다면 마마무는 라틴 레게톤 장르로 더욱 '핫'하게 돌아왔다. 타 걸그룹과는 나름의 차별점을 둔 것.

특히 마마무는 '너나 해'에서 자기 멋대로인 이기적인 연인에게 일침을 가하며 팀만의 걸크러시 매력을 펼치며 8연속 히트곡을 완성했다.

마마무의 강점은 스스로도 밝혔듯 바로 '무대'.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퍼포먼스가 최초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음원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달리 여름 히트곡이 많아 '여름친구'로 불리는 여자친구는 19일 오후 6시 신곡 '여름여름해'를 발표한다.

'여름여름해'는 여자친구의 발랄한 귀여움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 등 팀만의 특징이 가득 담긴 시원한 팝 댄스곡.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처음 만난 여자친구는 '차트강자' 컬래버레이션 답게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파워청순'의 기치를 내세웠던 여자친구는 '여름여름해'에서는 '파워청량'을 내세웠다. 폭염이 매일 지속되고 있는 현재,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의 여름곡으로 뜨거운 더위를 시원하가 날려주겠다는 것.

앞서 공개된 여자친구의 스타일링 역시 레드, 블루, 핑크 등 선명한 컬러들이 즐비해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한 느낌을 준다.

마마무와 마찬가지로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여름여름해'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여자친구의 차트 순위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 2015년에 데뷔해 발매한 곡 모두를 히트시킨 3세대 걸그룹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친구의 차트 대결은 뜨거운 여름만큼 '핫'한 느낌을 주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RBW, 쏘스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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