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한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KT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7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로하스의 12회 끝내기 투런이 승리를 불렀다.
선발 니퍼트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2점 지원에 그치며 승리는 무산됐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솔로포를 기록했고, 로하스가 끝내기 투런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어제 경기를 내주고 오늘 경기도 잘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니퍼트가 7이닝 동안 혼신의 역투를 펼쳤고, 이어 나온 김재윤과 주권 등 불펜들도 잘 버텨줬다. 12회말 결승 홈런을 친 로하스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고,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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