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변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여행을 떠난 큰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변정수의 큰 딸 유채원 양은 한층 성숙한 미모를 자랑하며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딸의 폭풍성장한 모습에 감격한 듯 변정수는 "24살에 애를 낳고 모델일 할 때도 옆구리게 끼고 다녔는데. 아장 걸어다닐 때 두 손 잡고 여행오고 땡깡 부린다고 바닥에 뒹굴면 아빠가 목마도 태워주고 그땐 힘들었는데. 이렇게 교감할 거리들이 같아질 줄이야"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이어 그는 "둘만 여행 왔다고 사진으로 아빠한테 보고하고 사랑한다말하고 다음에 또 오자. 언제든 여행할 준비"라는 말을 통해 채원 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변정수는 지난 16일 SNS에 채원 양과 제주도에서 휴식을 즐기며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한 차례 공개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수국 앞에서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와 이렇게 와서 좋다. 차에서 얘기하고, 걸으면서 얘기하고 같이 자고 마시고. 여행가자고 해줘서 고맙다"라며 애틋함을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변정수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