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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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갈릴레오' 생존달인 김병만도 인정한 우주생활의 벽

기사입력 2018.07.16 09:40 / 기사수정 2018.07.16 08:1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쉽지 않다"

16일 첫방송한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 김세정이 모여 국내 최초로 화상 탐사 연구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MDRS 196기로 뭉친 네 사람은 떠나기 전 첫만남의 설렘부터 훈련에 대한 어려움까지 모두 공개하며 리얼한 모습을 대방출했다. MDRS에 도착한 네 사람은 "영화 같다"라며 김병만은 "마션에 왔다"라고 말했다.



평소 우주를 사랑한다는 하지원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곳에서의 생활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15평 공간 남짓에서 모든 걸 해결해야 했고 외부와 단절된 상황에 점점 불안한 심리도 증폭됐다.

매일 영상으로 기록을 남긴 크루들은 이같은 심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하지원은 "이렇게 좁은 곳에서 있는 건 처음인데 그래서인지 계속 눈물이 난다", 김세정은 "잘 해오다가 마지막에 감정이 이상했다"라며 하지원 앞에서 펑펑 울기도.

각종 정글에서 생존한 달인 김병만 역시 "어렵다"라고 화성 인간 탐사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렇게 서막을 알린 '갈릴레오' 팀은 MDRS로 떠나기 전 여정을 다시 보여주며 새로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한국에서 만난 모습과 짐을 챙기는 모습, 가기 위한 준비 등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하지원의 엄청난 팬"이라며 "가기 잘한거 같다. 우주를 가는것만큼 떨리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함도 잠시 좋은 호흡으로 크루들의 귀감이 됐다.

하지원은 우주인들이 하기 시작했다던 운동을 하며 체력을 쌓았고 닉쿤은 요리 실력을 뽐냈다. 김세정은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렇게 4인 4색 멤버들이 모여 화성에서의 생활을 위한 탐사를 시작한다. 특히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하지원과 오랜만의 방송 출연인 닉쿤까지 함께해 더욱 반가움을 더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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