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변요한이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4회에서는 김희성(변요한 분)이 귀국했다.
이날 일본에서 귀국한 김희성은 글로리 호텔에서 묶게 됐다. 그는 글로리 호텔을 찾아가 쿠도 히나(김민정)에게 "가장 좋은 방을 달라"라고 부탁한 뒤 "내 증조부의 집이 이렇게 호텔이 되다니.. 조선에 온 것은 십 년 만이다"라고 감격해하며 인사를 건넸다.
김희성은 유진의 옆방에 투숙하게 됐다. 늦은 밤 테라스에 나와 야경을 보는 유진을 발견한 김희성은 "내 증조부의 집이 호텔이 됐다. 김희성이다"라며 손을 내밀었지만, 유진은 "묻지 않았다"라고 말한 뒤 그냥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러자 김희성은 "사내들은 나한테 왜 이렇게 박한 것인지..."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다음날. 김희성은 투전판에서 가진 돈을 다 잃게 되자 전당포에 자신의 시계를 맡긴 돈으로 꽃을 샀다. 뒤에 꽃을 감춘 채 고애신의 집 담벼락을 걷던 김희성은 마당 너머로 천을 널고 있는 고애신을 보게 됐다. 첫눈에 고애신에게 반한 김희성은 "이런..."이라며 꽃으로 자신의 이마를 때렸다.
담벼락 너머로 고애신을 훔쳐보고 있는 김희성을 발견한 행랑아범은 큰 소리로 "누구냐"라고 소리쳤고 그를 알아본 행랑아범은 김희성을 고애신에게로 데려가 그녀를 소개했다. 소란스러운 행랑아범의 행동에 고애신의 이목은 김희성에게 집중됐다.
"이분이 애신 아기씨다"라고 말하는 행랑아범의 말에 김희성은 "진작 올 것을 후회하는 중이었다"라며 후회하며 김희성은 천천히 고애신 앞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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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