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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디제잉파티→퍼포먼스"…'아형' 구준엽X은혁X태민X셔누, 춤新의 습격

기사입력 2018.07.14 22:3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춤신춤왕들이 '아는형님'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춤신춤왕' 특집으로 구준협, 은혁, 태민,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구준엽은 "작가와 통화하면서 강호동이 결혼한 것을 처음 알았다. 결혼식에 날 왜 안 불렀냐"고 서운해했다. 과거 술도 함께 마시던 둘이었지만 결혼소식도 모를 정도로 멀어진 것. 강호동은 "클럽에서 이만 나와라. 세상 돌아가는 것을 너무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나 9월에 결혼하는 것도 못 들었냐"고 물었고, 은혁은 "민경훈이랑 결혼하지 않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춤신춤왕들의 멋진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구준엽은 후배들의 무대를 보며 "나는 옛날에 춤추기를 잘한 것 같다. 지금 춤 잘 추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장래희망을 '슈퍼주니어'로 적어낸 은혁은 "영원히 슈퍼주니어를 하고 싶다"고 밝히며 "우리는 비슷한 시기에 결혼해서 아기도 비슷하게 낳아 슈퍼주니어를 물려주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또 멤버들이 10년째 순환 군복무중이라며 "내년에 규현이가 나오면 드디어 완전체를 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점으로 '분위기 띄우기'를 적어낸 구준엽은 순식간에 DJ KOO로 변신해 교실을 클럽으로 만들어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태민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촬영 이후 마이크를 반납하는 것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차 안에서 휴대폰을 2대나 잃어버렸던 것. 심지어 스페인 여행에서는 카누를 타다가 노를 잃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준엽은 1990년대 춤꾼들의 아지트였던 '문나이트'를 이야기하며 "춤 잘 추는 이들만 선풍기를 앞에 있을 수 있었다. 당시 춤 잘 추는 현진영, 강원래, 나, 양현석, 유영진 정도가 선풍기 앞에 있을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은혁은 군복무 당시 '쏘리쏘리'를 홀로 열창해야 했다며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벅차했다. 또 해외공연을 자주 한다는 몬스타엑스 셔누는 "콘서트 때 팬들에게 셀카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대 위로 휴대폰들이 날아왔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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