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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3·4위전] 'EPL 올스타전?' 볼거리 풍성한 벨기에-잉글랜드

기사입력 2018.07.14 18:1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EPL 올스타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화려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잉글랜드와 벨기에전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 경기를 치른다.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올스타전이라고 불려도 위화감이 없을 만큼 다수의 EPL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벨기에의 대표적인 EPL 스타는 공격의 삼각 편대 에당 아자르(첼시),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다. 이 밖에도 중원의 마루앙 펠라이니(맨유)와 수비진과 최후방을 담당하는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이상 토트넘 홋스퍼), 벵상 콤파니(맨시티), 티보 쿠르투아(첼시)까지 전 포지션에 EPL 출신 스타들이 포진되어있다.

잉글랜드는 선수단 전체가 EPL출신이다. 투톱으로 나서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라힘 스털링(맨시티)를 비롯해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이상 토트넘) 제시 린가드(맨유), 조던 헨더슨(리버풀), 카일 워커, 존 스톤스(맨시티)등 EPL팀의 핵심 자원 등이 총출동한다.

해리 케인이 베르통언과 알더베이럴트를 뚫어내고 데 브라위너가 스톤스와 워커를 제치는 것 같은 클럽 무대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볼거리 풍성한 3·4위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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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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