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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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살벌한 총구 대치 '의연한 눈빛'

기사입력 2018.07.14 15:46 / 기사수정 2018.07.14 15: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의연하게 총구를 조준한다.

김태리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았다.

14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리는 의연한 눈빛을 번쩍이며 상대방을 향해 총구를 조준했다. 극중 기차에 올라탄 고애신(김태리 분)은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표정으로 총을 장전한다.

애신은 놀라지도, 겁먹지도 않고 오히려 거침이 없이 절도 있는 사격 자세를 취했다. 애신이 갑작스럽게 일발장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애신의 총구가 가리키고 있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김태리의 ‘살벌한 총구 대치’ 장면은 경상남도 합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유의 웃음을 지은 채 현장에 들어선 김태리는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김태리는 리허설을 하는 내내 이응복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함박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상대배우와도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스태프들에게 번쩍 손을 들어 자신의 준비상태를 알린 김태리는 카메라 불이 켜짐과 동시에 강렬한 고애신의 포스로 돌변했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현장 한 켠에서 몇 번이고 총을 장전해보며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열의를 증명했다.

제작사는 “김태리는 여성들이 활약하기 힘들었던 시기인 구한말 격변의 조선에서 의병을 자처한 사대부 영애 고애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14일 방송분에서는 고애신이 의미심장한 행보를 펼치면서 예상하기 힘든 예측불허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14일 오후 7시~8시 45분 사이, tvN 페이스북에서는 이병헌-유연석-변요한이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이 게릴라식으로 진행된다. ‘미스터 션샤인 ’첫 방송 7% 달성 시 SNS 라이브 방송을 기습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다.

‘미스터 션샤인’ 3회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화앤담픽처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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