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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 법칙' 병만족, 마야의 후예 라칸돈족과 '특별 만남'

기사입력 2018.07.13 23:0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라칸돈 족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가수 강남,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개그맨 김준현, 배우 줄리엔강, 남보라,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정글 생존을 경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선인장 오리볶음 요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현석, 김준현, 줄리엔 강이 먹거리 탐사 중 오렌지와 선인장을 발견했고, 강남은 새소리를 듣고 바로 뛰어가 오리를 사냥했다.

다음날 아침, 최현석은 "오리는 백숙을 할까 했는데 선인장 때문에 볶음으로 바꿨다"고 설명하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후 최현석의 요리를 맛본 병만족은 "스테이크다.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김병만은 재규어 탐사를 위해 홀로 비박에 나섰다. "냄새를 최대한 덜 풍겨야 하기 때문에 모기 퇴치제를 못 뿌리고 모닥불을 못 피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잠자리에 들었고, 야생 동물들이 서서히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깊은 정글 한가운데서 무사히 하룻밤을 보낸 김병만은 센서 카메라를 들고 정글 하우스로 돌아갔다. 멤버들과 함께 탐사 영상을 확인했지만 아쉽게 재규어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다.

병만족은 라칸돈 생존을 마치고 마야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라칸돈 족을 만났다. 라칸돈 주민과 아이들, 라칸돈 족장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족장의 첫째 아들 엘리아스의 집으로 향했다. 

병만족은 라칸돈 주민들이 준비해준 환영만찬에 감탄을 연발했다. 또 라칸돈의 전통의상 '지쿨'을 입고 패션쇼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호수 사냥, 부족 텃밭, 정글 팀으로 나눠 라칸돈 주민들과 탐사에 나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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