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26 00:23 / 기사수정 2009.05.26 00:23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FPS 온라인게임의 명가'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카르마 2' 가 태국에 첫 수출 되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5일,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퓨쳐포트와 공동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차세대 대표 FPS 게임 '카르마 2'(www.karma2.co.kr)가 ㈜ 트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True Digital Entertainment, 이하 TDE)와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서비스 파트너사인 TDE는 태국 최대 통신망 및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등을 서비스중인 태국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이다.
TDE는 태국 현지에서 '스페셜포스' 가 단일게임으로 작년 한 해 동안 1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년째 온라인게임 순위 1위((2007.9~현재)를 기록하는데 견인차 구실을 하였다.
드래곤플라이는 TDE와 상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카르마 2'의 서비스 계약과 함께 향후 자사의 주요게임을 서비스하는데 합의하고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자사의 뛰어난 개발력과 TDE의 축적된 퍼블리싱 노하우가 합쳐져 태국에서 '스페셜포스'에 이어 자사 게임들의 성공적인 서비스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태국 최고의 퍼블리셔인 TDE와 함께 '카르마 2'의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향후 중국, 일본, 미국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며, 특히 이번 '카르마 2'의 태국 진출 시작으로 자사 해외매출 부분의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더불어, TDE와의 전략적 서비스 제휴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온라인게임 열기가 가장 뜨거운 태국 게임시장에서 자사게임들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첫 발판을 마련한 '카르마 2'는 올해 하반기 중에 태국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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