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금보라가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 가수 서수남이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눈 친구 금보라를 만났다.
금보라는 "한동안 자면서 '아침에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그런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금보라는 과거 전 남편의 빚을 떠안고, 이를 갚기 위해 8년간 밤낮없이 일한 바 있다.
서수남은 "금보라가 그때 어려웠다. 아이들 세 명 데리고 빚을 몽땅 떠안았다"며 "정말 연약한 몸매잖나. 어떻게 저런 몸에서 강한 정신력이 나오는지 정말 연구 대상이다"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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