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이영준 PD가 김병만을 '마션'의 맷 데이먼에 비유했다.
12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 7층 14관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2PM), 세정(구구단),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갈릴레오'는 국내 최초 화성탐사 프로젝트로,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 196기로 참여한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이영준 PD는 크루들을 섭외한 이유를 밝히며 "영화 '마션'의 맷데이먼을 보며 이걸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은 김병만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만약 우리나라에서 화성에 간다면 김병만이 가서 화성을 개척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생존력이라면 화성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제일 먼저 섭외를 했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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