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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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딸바보 이경규의 K리그 응원법 (ft.이예림♥김영찬)

기사입력 2018.07.12 14:29 / 기사수정 2018.07.12 14:5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딸바보' 이경규가 K리그를 응원하는 특별한 이유가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방송인 이경규는 11일 방송한 JTBC '한끼줍쇼'에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한혜진과 대화하던 중 남다른 축구 사랑을 뽐냈다.

녹화 당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전으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과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월드컵의 결과나 승패에 관계없이 축구 사랑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K리그 사랑을 당부했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강호동이 짐짓 모른 척하며 K리그를 특별히 응원하는 이유를 물었고, 이경규는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왜!"라고 부끄러운 듯 답해 강호동과 한혜진을 폭소하게 했다.

이경규의 딸 사랑만큼이나 축구사랑 역시 유구한 역사가 있다. 이경규는 1998 프랑스 월드컵, 2002 한일 월드컵 등에서 '이경규가 간다'라는 코너를 통해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을 예능에 담았고 열정적인 이경규의 응원 덕에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하나뿐인 딸 이예림이 축구선수 김영찬과 교제하며 그의 축구 사랑이 더욱 깊어진 셈.


이경규는 지난해 9월 방송한 '한끼줍쇼'에서도 "아들을 축구선수로 키우고 싶었다. 근데 우리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다 얻었다. 그래서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예림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캐스팅돼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영찬은 현재 FC안양 소속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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