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청하가 벌써 세 번째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여름, 올초에 이어 다시 한번 여름을 강타할 새로운 활동은 이제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청하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청하는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최종 데뷔조로 발탁돼 아이오아이로 1년간 활동한 뒤 솔로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 멤버 중 솔로가수로 데뷔한 유일한 멤버인 청하는 특유의 퍼포먼스 능력과 가창력 모두를 인정 받으면서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단숨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킨 것은 물론, 연간차트 70위권에 올려놓으며 신인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초 발표한 '롤러코스터' 역시 높은 음원성적을 토대로 상반기 TOP10에 이름을 올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발표한 두 곡 모두를 차트 상위권에 랭크시킨 청하는 이제 명실상부 다음 신곡을 기다리게 되는 '믿고 듣고 보는' 아티스트가 됐다. 가수들이 가장 바라고 원하는 '다음이 기대되는 아티스트'가 된 것.
특히 새 앨범 타이틀곡 안무를 청하가 직접 창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솟구치고 있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살아남기 힘든 현 생태계에서 벌써 세 번째 히트곡 작성을 노리고 있는 청하. 컴백 시기가 여름인만큼, 청하만의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퍼포먼스가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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