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더보이즈 선우가 수학 과외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나의 수학사춘기'에서 선우는 중학교 3학년인 예은 학생의 수학 과외에 나섰다.
선우는 박지윤과 함께 자신이 가르치게 될 학생을 만나러 갔다. 박지윤은 "선우가 서프라이즈로 딱 나타나면 감동받을 것 같다. 기분 좋은 상태를 바로 공부로 연결해야 한다"고 이벤트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예은 학생이 떡볶이집으로 간다고 하자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예은 학생은 선우의 목소리를 바로 알아채고 "마스크 한 번만 벗어달라"고 요구했다. 마스크를 벗고 드러난 선우의 얼굴에, 예은 학생은 감격했다.
예은 학생은 "매일 좋아하던 사람이 앞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아무 생각도 안 났다. 울컥해서 눈물 밖에 안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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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