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23 09:34 / 기사수정 2009.05.23 09:34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K-1 지역대회 3회 우승자(2000 벨로루시, 2001 나고야, 2003 프랑스) 알렉세이 이그나쇼프(76승 15패)의 4연승이 좌절됐다. 이그나쇼프는 5월 16일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브에서 열린 ‘천국 혹은 지옥의 충돌’(Heaven or Hell Collizion)이라는 대회에서 로만 클레이블에게 연장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그나쇼프는 작년 2월 9일 뉴질랜드의 KO 월드시리즈에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고서 3연승을 거뒀다. 3연승은 모두 만장일치 판정이었으며 정규시간 2회, 연장 1회였다. 2005년 4전 4패의 수모를 겪은 이그나쇼프는 2006년 3승 1패, 2007년 1승, 작년 3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체코 국적의 클레이블는 K-1 지역대회 2회 준우승자다. 2007년 12월 15일 K-1 체코대회에서 제바드 포투라크(43승 1무 10패)에게 KO, 작년 5월 17일 K-1 오스트리아대회에서 K-1 지역대회 3회 우승자(2008 오스트리아, 2009 체코·헝가리) 믈라덴 브레스토바치(28승 6패)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로 지며 우승에 실패했다.
작년 12월 20일 K-1 체코대회 초청경기에서 다니엘 기처(25승 3패)에게 연장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으며 올해 2월 28일 K-1 헝가리대회에는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참고: 이 글은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과 현지시각을 반영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