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아들' 김민규, 가족에 고백 "엘키 사랑한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김민규가 엘키와 작별 인사를 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55회에서는 김원용(정보석 분)이 김명하(김민규)를 타일렀다.

이날 김명하와 몽몽(엘키)을 붙잡은 김원용. 김원용은 몽몽에게 "공부하러 왔으면 공부할 것이지 뭐 하는 짓이냐"라며 "부모님도 학생이 이렇게 지내는 거 아시냐"라고 화를 냈다.

김명하는 몽몽의 편을 들었지만, 김원용은 "명하는 나 따라서 집에나 가고, 학생은 공부나 해. 이제 헤어져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라"라고 밝혔다. 김명하는 김원용에게 잠시 나가 달라고 부탁했지만, 김원용은 뒤돌아 있겠다고 했다. 김명하와 몽몽은 포옹하고 입을 맞추며 연락하겠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김원용은 김명하에게 별 사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라고 했다. 하지만 김명하는 박현숙(윤유선)에게 "저 거짓말 안 하겠다. 엄마, 저 몽몽 사랑해요. 내내 같이 있었다. 같이 있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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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