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지난 1월 군 복무를 마친 배우 이장우가 '아름다운 내 편'으로 복귀할까.
4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장우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내 편' 측과 미팅을 봤으며, 현재 캐스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내 편'은 한 여자가 키워준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뒤이어 그 부모가 살인자라는 걸 알게 되면서 하루 아침에 모든 걸 잃고 진실을 밝히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이장우가 오디션을 본 배역은 왕호식품 본부장 왕대륙으로, 진중하고 다정하며 합리적인 인물이다. 결혼 생각이 없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
이 작품의 여자주인공 김도란 역은 현재 유이가 검토중이다. 유이와 이장우는 '뮤직뱅크'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이 이번 작품으로 재회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름다운 내 편'은 '내 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를 쓴 김사경 작가의 작품.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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