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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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윤아 아나운서 "SBS 드라마 출연중인 송윤아·오윤아 응원"

기사입력 2018.07.04 12:55 / 기사수정 2018.07.04 12: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연기자 송윤아와 오윤아에게 응원을 보냈다.

2007년 SBS에 입사, 시간대별 뉴스를 포함 ‘접속무비월드’, ‘한밤의 TV연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이윤아 아나운서는 현재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애니갤러리’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이 아나운서는 지난 5년간 MC 임성훈, 박소현과 함께 진행해온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재미있는 사연에 많이 웃기도 하고, 어떤 때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처럼 시청자과 솔직하게 공감하는 그의 마음씨는 보는 이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만들었고, 이를 계기로 프로그램의 팬층 또한 더욱 두터워졌다.

그런 이 아나운서가 지난 5월 말 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SBS 뉴스에서 손범규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면서 시청자들의 오전도 책임지게 되었다. 2017년 초 진행했던 이 프로그램에 다시금 복귀한 셈이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다시금 뉴스와 마주하고 있는 그는 “시청자분의 생활에 도움이 되면서 가장 기억해둘 만한 뉴스를 부담없이 전달하려 하고, 특히 보시는 분들께서 생각하고 판단할 공간도 두기 위해서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라고 들려주었다.

그리고 프로그램 특성상 오전에 법원이나 검찰청에서 진행되는 사안들도 신속하게 보도하는 모습은 교양프로그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뉴스 투입으로 ‘뉴스도 역시 이윤아 아나운서’라는 공식이 틀리지 않았음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윤아 아나운서는 현재 종영을 앞둔 ‘시크릿 마더’, 그리고 ‘훈남정음’에서 열연중인 연기자 송윤아, 오윤아와 함께 SBS의 ‘윤아시스터즈’가 된 인연도 생기면서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두 배우는 지난 2008년에도 각각 ‘온에어’와 ‘우리 집에 왜 왔니?’로 같은 시기에 SBS드라마에서 활약한 적이 있었는데, 꼭 10년 만인 지금 다시 한 채널에서 얼굴을 내비치게 되었다.

이‘미녀 윤아’들이 다시 SBS에 모인 것에 대해 이 아나운서는 “예전에도 두 언니들과 같은 기사에 실린 적이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는데, 두 분이 꼭 10년 만에 다시 SBS에 출연하게 돼서 신기하다”며 “모두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뉴스를 통해 세상 이야기를 전하며 따뜻함, 그리고 친절함이 묻어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그리고 이제 곧 1000회를 맞이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시청자분들 제보로 이뤄진 프로그램인 만큼 이 분들과 함께 축하를 나누고 싶다”라고 깜짝 들려주기도 했다.

이윤아 아나운서의 모습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뉴스'와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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