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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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승환 "17세 연하 아내 사랑에 감동…암세포도 죽었을 정도"

기사입력 2018.07.03 21:18 / 기사수정 2018.07.03 21:1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승환이 17세 연하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김승환은 "아내는 나와 결혼할 때 25살이었다. 이렇게 어리고 예쁜 여자가 나를 만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라고 운을 뗐다.

김승환은 "내가 나이차나 건강으로 걱정할 때도 아내가 뚝심있게 나를 믿고 사랑해줬다. 정말 감동적이다"라며 "아마도 그때 암세포도 다 죽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아내가 나를 만나 고생을 많이 했다. 괜히 나를 만나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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