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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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무라비' 김명수, 고아라에 일갈 "남자들의 주폭도 권력"

기사입력 2018.07.02 23:3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가 고아라의 의견에 공감하지 못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12회에서는 범죄자들의 사정을 듣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을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상(성동일), 박차오름(고아라)은 음주운전, 주폭으로 붙잡힌 피고들의 사정을 이해하려고 했다.

하지만 임바른은 "자기가 힘들면 남한테 피해 끼칠 권리라도 생기냐. 힘든 분들 많죠.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이 그러는 거 봤냐. 그것도 권력 아니냐. 나이 먹었네, 남자네, 나 한잔했네. 그걸 핑계로 남한테 민폐 끼치는 거잖아요"라고 밝혔다.

이에 박차오름이 "그 말씀도 맞지만, 사람마다 처지가 다른데 조금만 더 너그럽게 생각해볼 수 없냐"라고 했지만, 임바른은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한 법원 좋죠. 개인적 좌우명이 될진 몰라도 법원의 사명은 아닌 것 같다"라며 원칙부터 철저하게 세우는 게 먼저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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