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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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김해숙, 이성경에 정체 밝혔다 "난 너 단번에 알아봤어"

기사입력 2018.07.02 21:54 / 기사수정 2018.07.03 10:5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김해숙의 정체를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13회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가 오소녀(김해숙)의 장례식장 앞에서 최미카(이성경)와 마주쳤다.

이날 이도하는 울고 있는 최미카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 뒤 그녀를 데리고 장례식장 안으로 향했다. 하지만 장례식장 한가운데에는 오소녀가 있었고, 이를 본 최미카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오소녀는 최미카를 향해 "아이구. 놀라서 울었느냐"라고 물은 뒤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미카야. 노인네 장난질이 아니라 오늘이 내 장례식이다. 오래전부터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죽은 후에 우울한 장례식 말고, 웃으며 사람들을 보고 싶었다. 그러니 내 장례식 없이 훌쩍 떠나도 원없이 웃고 떠들고 그러다 가라"라고 덧붙였고, 이도하는 "그런거면 상황이 이렇다고 얘기를 하지 그랬느냐"라며 오소녀를 원망했다.

이후 오소녀는 최미카를 향해 "미카야. 그 놈 자식이 너한테 시간 다 빼앗기고 죽을까 봐 무서워서 그러는 거냐. 왜? 네 눈에만 보이는 줄 알았니? 난 너 처음부터 알아봤다"라고 말해 최미카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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