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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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동욱·수지 결별, 中도 관심집중…SNS 실검 1위

기사입력 2018.07.02 11:06 / 기사수정 2018.07.02 17:3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한류 톱스타의 결별 소식이기에 열애 소식만큼 중국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2일 이동욱과 수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누리꾼들의 SNS에도 급속도로 한국 연예매체들의 보도가 퍼지기 시작했다.

현재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상에서 '이동욱 배수지 결별'이라는 키워드가 무려 114만번의 검색량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내 모든 이슈를 제치고 가장 화제성 높은 토픽이 된 것.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연예인들을 대체적으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결별하는 것 같다", "알아가는 단계에서 공개열애가 되면서 부담을 느낀 것 같다", "각자의 사생활일뿐, 비난할 일 아니다"라며 각자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이동욱은 지난 2016년 연말부터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로 중국 내에서도 '저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수지 역시 중국 멤버 지아, 페이와 함께 미쓰에이라는 그룹을 이끌며 중화권 내 인지도를 높였으며 드라마 '드림하이',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배우로도 사랑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동욱과 수지의 소속사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고 밝히며 공개열애 4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동욱은 오는 23일 방영되는 JTBC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하며, 수지는 이승기와 사전제작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확정하며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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