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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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집사부일체' 고두심, 끈끈한 가족애가 안긴 감동

기사입력 2018.07.02 07:20 / 기사수정 2018.07.02 22:3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고두심이 끈끈한 가족애로 감동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생일 잔칫상에 감격한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의 가족들은 고두심과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를 위해 화려한 생일 잔칫상을 차렸다. 이승기는 고두심의 가족에게 "사부님이 집안에서는 어떻냐"라고 물었고, 동생들은 "우리 심부름 많이 시켰다"라고 폭로했다. 동생은 "반말도 못 썼다"라며 고두심의 심부름 일화를 들려줘 웃음을 안겼다. 동생은 "지금은 우리 집의 기둥이다"라고 덧붙이기도.

이어 고두심은 "중요한 물건들을 나눠주려고 한다"라며 유산 3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유산은 고두심의 부모가 독일인 부부에게 받은 거울. 고두심의 조카가 손을 들었고, "외할머니를 굉장히 사랑했다. 할머니도 절 남다르게 생각하셨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고두심은 "우리 어머니의 심성을 조카가 많이 물려받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유산은 김창열 화백의 작품. 이상윤은 "가족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욕심내도 되는 거 아니냐"라고 슬쩍 말했지만, 고두심은 내정자가 있다고 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조카였다. 고두심은 "내가 너에게 줄 수 있어서 좋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사부님이 서울에서 잘 지내실 수 있는 게 가족분들이 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부는 "가족이 돈독해야 사회 나가서 이웃도 돌보는 거다. 살면서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하루 같이 지낸 저희에게도 뭔가를 주실 게 있나 궁금하다"라고 운을 뗐고, 양세형은 "없으면 현금이라도 좋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자들을 위해 준비해둔 선물도 있었다. 제자들끼리 '콩침게임'을 한 결과 이상윤이 사부의 유산인 자수 이불을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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