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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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16강] '팽팽한 공방전' 스페인-러시아 1-1 동점(전반종료)

기사입력 2018.07.01 23:52 / 기사수정 2018.07.02 00:4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스페인과 러시아가 45분 간 팽팽한 공방전을 벌엿다.

1일(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스페인과 러시아의 경기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경기 초반부터 스페인이 공세를 높였다. 볼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러시아를 공략했다.

선제골도 스페인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나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 프리킥을 얻어냈다.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라모스와 이그나셰비치가 엉키면서 공은 이그나셰비치를 맞고 러시아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드를 허용한 러시아는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전반 36분에는 골로빈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공격을 이어간 러시아가 결국 동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41분  러시아의 공격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피케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주바가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스페인은 전반 막판 연속된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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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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