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0
연예

'히든싱어5' 싸이 "유튜브 몰라, '강남스타일' 올리지 말라고 했었다"

기사입력 2018.07.01 23:31 / 기사수정 2018.07.02 15:1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싸이가 '강남스타일'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1일 방송한 JTBC '히든싱어5'에는 원조가수 싸이가 모창가수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 번째 라운드는 '강남스타일'이었다. 싸이는 "제 음악 인생의 상장"이라고 표현했다. 싸이는 당시 유튜브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리는 것을 말렸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좋은 반주를 받아서 가사를 못 쓰고 있던 와중에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강남스타일'이라는 단어를 들었고 이 단어가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아 '강남스타일'이라는 곡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김형석 작곡가는 "싸이 이후 해외 아티스트로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며 "이후 방탄소년단처럼 K팝의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싸이는 당시 상황이 '몰카' 같았다며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프랑스에 갔을 때 에펠탑 앞에서 플래시몹 행사가 열린 것이었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