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미우새' 승리, 라멘 CEO 수익 공개 "한 매장당 월 2억"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빅뱅 승리가 라멘 가게 수익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승리가 라면 가게 수입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승리와 함께 일본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라멘 가게 투어를 시작했고, 승리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승리는 라멘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고, 남다른 라멘 철학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수익을 궁금해했고, "한 매장당 5000만원은 팔아야 하지 않겠냐"라며 예측했다. 결국 승리는 "전 한 매장에서 2억씩 판다"라며 설명했다.

이상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너 성공했다"라며 칭찬했다. 승리는 "근데 다 내 건 아니다. 가맹점도 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상민은 "1년에 매출이 몇백 억이 되는 거냐. 거기 이사직 남는 거 없냐. 나는 많이 해보지 않았냐. 광주에도 있냐. 어디에 없냐"라며 부탁했다.

승리는 "아까 관심 없으시더니 제가 매출 이야기하고 나서부터 조금 바뀌신 거 같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이상민은 "나는 매출 때문에 이야기가 바뀐 건 아니다"라며 변명했다.

이상민은 이내 "그래. 매출 때문에 바뀌었다. 그렇게 많이 파는 줄 몰랐다"라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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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