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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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김희애, 유아인 키스신부터 피부 관리 비결까지 '솔직 Q&A'

기사입력 2018.07.01 23:00 / 기사수정 2018.07.02 15: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자신에 대한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애가 유아인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키스신 같은 거 찍게 되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겠다. 지난 번에 유아인 씨와 그런 건 아무래도 화제가 되지 않았냐"라며 드라마 '밀회' 속 키스신을 언급했다.

이에 김희애는 "저도 되게 민망했다. 한두 살 어린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웃음 날 거 같고 그랬다. 그 아이 눈을 봤는데 벌써 그 배역이 됐더라. 후배도 정말 배우 같이 하는데 내가 괜히 웃고 그러면 얼마나 창피하냐. 후배한테 기를 받아서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신동엽은 "술을 잘 못하시는데 세 병 드시고 난리난 적 있지 않냐"라며 물었다. 이에 김희애는 "어떻게 아시냐"라며 당황했고, 신동엽은 "이쪽에 소문이 났다"라며 놀렸다.

김희애는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있었다. 술을 먹어야 진짜 배우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다. 너무 창피하더라. '다시 여기 오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한 번 더 갔다. 정신은 멀쩡한데 호흡이 안 쉬어지고 죽는 거더라"라며 설명했다.

이어 서장훈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시다. 피부 나이가 무려 24세로 진단을 받으셨다더라. 본인만의 노하우나 관리 비결이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김희애는 "저도 노력해야지 어떻게 하겠냐. 광고도 하고 저보다 연하의 남자들하고 연기도 해야 되는데 신경이 쓰이더라. 최대한 노력을 한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찍 잔다"라며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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