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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쳐야뜬다' 조세호, 대륙의 아들→패기의 신입패키저

기사입력 2018.07.01 22:23 / 기사수정 2018.07.02 13:3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대륙의 아들' 조세호가 '뭉쳐야뜬다'에 패기롭게 도전했다.

1일 방송한 JTBC '뭉쳐야뜬다'에는 방송인 조세호와 함께 '중국의 그랜드 캐년' 태항산으로 떠났다.

이날 조세호가 등장하기 전 '뭉쳐야뜬다' 멤버들은 게스트의 정체를 유추하기 시작했다. 중국 맞춤형 게스트라는 말에 정형돈은 긴장했다. 조세호를 발견한 멤버들은 "맞춤형 게스트다", "최적이다"라고 반가워했다.

김용만은 조세호의 패션을 스캔했다. 김용만은 "우리 어머니가 입는 것"이라고 놀렸다. 자존심 상한 조세호는 옷을 벗어 가벼운 무게를 자랑했다. 하지만 김성주까지 가세해 바지를 보고 양파망 같다고 지적했다.

조세호는 패키지여행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조세호의 중국 인기 때문에 촬영을 못 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인기를 검증할 수 있냐고 물어보자 조세호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며 자신감을 잃었다.

중국 공항에 도착한 '뭉쳐야뜬다' 멤버들은 조세호의 현지 인기가 궁금했다. 이때 한 시민이 출연진을 찍고 있었다. 멤버들은 조세호의 팬인지 궁금해했다. 조세호가 움직이자 팬의 카메라도 따라가 조세호의 팬인 것이 입증되었다. 조세호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 중 조세호는 "웃겨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고 좋아했지만, 김성주는 "넌 웃겨야 한다"고 부담을 줬다. 다른 멤버들도 시간대를 옮겼다고 언급하고 전작이 '효리네민박2'라는 걸 강조하며 조세호의 활약을 기대했다. 김용만은 조세호에게 "네가 박보검 역할이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깜짝 놀라며 "제가요?"라고 반문했다.

다음 코스는 유리잔도였다. 패키지 멤버들은 이미 장가계에서 경험해본 것이었다. 다만 장가계보다 더 길다고 말했다. 겁 많기로 소문난 정형돈은 이제 자신이 있다며 기고만장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유리잔도 입구에서 맞는 덧신이 없다며 못 간다고 억지를 부렸다. 이때 조세호가 다른 덧신을 가져와 신겨줘 아찔한 유리잔도 투어를 떠날 수 있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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