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상무가 항앙치료를 받았던 1년 전을 회상했다.
최근 유상무는 1년 전 병원에서 찍었던 사진과 함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유상무는 "아... 이게 벌써 일년전 오늘이었구나. 인생에서 가장 아프고 힘든. 늘 미치도록 아픈 병마와 싸우는 고통의 시간이었는데 당장 내일이 두렵기만한 그런...근데 여러분. 지나고나니 참 별거아니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일년 전엔 감히 내일을 꿈 꾸기조차 두려웠었는데 지금은 웃으며 누군가와 함께할 미래를 그리고 있네요. 이제는 웃는 날이 더더더 많아졌어요. 일년 전 오늘엔 내가 이렇게 웃게 될지 상상도 못했었다"고 전했다.
유상무는 "오늘도 힘든 일 때문에, 건강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많은분들. 견디세요. 힘내세요.아프지 말고 이겨내세요. 꼭 이겨내서 저처럼 '참 별거아니었구나! 언제 그런일이 있었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엄청 괴로워 할 필요도 없는것 같고, 애써 참을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지나고나니 참 별것 아니네요"라며 응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유상무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