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7 01:59 / 기사수정 2009.05.17 01:59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그라운드에 쏟아지는 비만큼 시원한 승리였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09 K-리그 1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의 상대 FC 서울의 얘기다.
전반에 경기를 주도해 나간 것은 포항이었다. 하지만, 케빈의 패스를 데얀이 논스톱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넣고 나서부터 조금씩 서울로 승리의 기운이 기울어지고 있었다. 포항 또한 포기하지 않고 기회가 닿을 때마다 슈팅을 했지만 서울의 수비에 막히고 골문에 다다라서는 골키퍼 김호준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데얀의 선취골을 따라잡지 못하고 승접을 내주고 말았다.
1점차로 승리한 서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서울의 김승용. 이날 좌우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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