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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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참시' 이영자, 맛집 셰프에 핑크빛 짝사랑 '반전 매력'

기사입력 2018.07.01 00:32 / 기사수정 2018.07.01 00: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MC 이영자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단골 식당의 셰프에 대한 짝사랑을 고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단골 식당을 추천했고, "나 맘에 들더라고. 성격이 내 이상형이야. 누나랑 다리 좀 놔봐. 결혼했나 좀 물어봐라.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든다. 아침은 그 사람이 하고 내가 저녁하고"라며 셰프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이후 매니저는 이영자의 단골 식당에서 토마토 치즈 제육덮밥을 먹었다. 매니저는 식사를 마친 후 "결혼 하셨냐"라며 물었고, 셰프는 미혼이라고 밝혔다. 이에 매니저는 "(이영자가)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했다. 그 조합이 이루어지면 잘 어울릴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이영자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내심 기뻐했다. 이영자는 결국 매니저 없이 혼자 단골 식당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이영자는 "그 셰프가 어떻게 요리하는지 봤냐. 하나 하나 자장가처럼 이야기 해달라"라며 부탁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홍진경은 "영자 언니 가정 꾸렸으면 좋겠다"라며 기대했고, 이영자는 "나 그럼 은퇴할 거다. 결혼과 동시에"라며 선언했다. 

이영자는 식당에 가기 전 화장을 고쳤고,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한 사장님"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또 이영자는 "매일 이렇게 일해서 여자친구가 싫어하겠다"라며 떠봤고, 셰프는 "그래서 없다"라며 고백했다. 앞서 이영자는 "맥주 마시고 싶다. 술 못 마시는데"라며 맥주를 주문했다. 

특히 이영자는 식사가 준비된 후 "내가 한 잔 다 못 마신다. 반 잔 나눠 마시자"라며 부탁했고, 셰프는 흔쾌히 맥주를 나눠마셨다.

이영자는 "욕심을 안 부렸다. 겸손한 맛이다. 나 오래 오래 이 음식 먹고 싶다. 그만 두면 그만 둔다고 말해야 된다. 이전하면 이전한다고 말해야 된다"라며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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