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손종학, 정진영에 "이선빈 눈빛, 마음에 걸린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손종학이 정진영에게 이선빈의 존재를 걱정했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는 강동수(정지훈 분)의 동태를 파악하는 장태준(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비 팀은 장태준 측이 박문기를 제거한다는 게 추측이었지만, 남정연(정재성)이 살해당했다. 나비팀은 박문기를 쏘려다가 남정연이 맞은 건 아니라고 추측했다.

박문기(손종학)는 장태준에게 "남 선배는 장 과장이 내 사람이란 걸 끝까지 모르고 갔네요. 죽는 순간까지 좋은 꿈 꾸다 갔네.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행복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박문기는 "서울지검장 명패엔 내 이름만 넣으면 되고. 어르신 쪽에서도 박문기를 가볍게 보진 못할 거다. 딱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라며 "유시현(이선빈) 경장 알죠. 시현이가 날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라. 낌새를 챈 것 같기도 하다"라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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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