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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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진영·바로 떠난 B1A4, 앞으로 활동 어떻게 될까

기사입력 2018.06.30 10:57 / 기사수정 2018.07.02 17: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B1A4의 진영과 바로가 소속사와 재계약을 않고 떠나기로 했다. B1A4 향후 활동은 어떻게 되는 걸까. 

30일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진영과 바로와의 계약이 이날을 끝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산들과 공찬, 신우는 재계약에 합의했다. 

진영은 팀의 프로듀싱을 담당해온 주축 멤버. 바로 또한 래퍼로 강한 개성을 드러냈었다. 두 사람과 WM엔터테인먼트가 결별하게 되면서 B1A4 또한 상당한 변화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진영과 바로가 떠나지만 B1A4가 해체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이돌 그룹은 일부 멤버 이탈이 있더라도 그룹을 해체하지 않고 존속하고 여지를 열어두는 편이다.

2AM이 대표적이다. 멤버들의 소속사가 나뉘었지만 공식적인 해체는 아님을 못박았다. 올해 초 인피니트는 호야(이호원)의 계약 만료 이후 6인조로 팀을 재정비해서 내놓으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B1A4의 재정비에 집중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신우와 산들, 공찬의 의견을 존중할 것임을 밝혔다. 회사와 재계약한 세 명의 멤버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1A4는 지난 2011년 데뷔 '이게 무슨 일이야', '잘자요 굿나잇', '론리', '솔로데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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