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하트시그널2'가 종영 2주 만에 스페셜로 돌아왔다. 화제성은 여전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채널A '하트시그널2'은 전국 유료방송가구기준 1부 1.978%, 2부 2.180%를 기록했다. 최종회가 기록한 2.721%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
이날 '하트시그널2' 스페셜은 무려 150분으로 꾸려져 많은 화제를 낳은 주인공들이 스튜디오로 와 가감없이 뒷이야기를 전했다. 다만 마지막회 방송 이후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지나친 비난을 받았던 김현우는 출연을 하지 않았다.
윤종신과 이상민은 "13주동안 갑자기 받게되는 주목과 스트레스가 견디기 힘들 것이다. 김현우의 일상복귀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하트시그널2'이 탄생시킨 실제 커플인 정재호와 송다은은 변함없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후문. 다만 방송을 보며 송다은이 잠시 김현우에게 관심을 표했던 것을 알고 정재호가 질투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청자들에게 집중포화를 맞았던 김현우와 임현주는 현재 시간을 갖고 있는 상태다. 방송 전까지 잘 만났으나 방송이 나간 뒤 주변의 관심이 커지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방송 이후에도 여전히 '하트시그널2' 스페셜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하트시그널2'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남녀 8인의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러브추리쇼로, 지난 15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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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